한국능력개발원과 손잡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우수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유치해 국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대는 6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와 국제교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대는 6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김혁종 총장(가운데)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수라이모노브 알리셰르 소장(맨 오른쪽), 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는 6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김혁종 총장(가운데)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수라이모노브 알리셰르 소장(맨 오른쪽), 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제공

지난 2018년 광주에 문을 연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가 자국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국가 간의 허용된 정책의 범위 내에서 인적자원에 대한 어학연수와 유학, 진로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대는 유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는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에 대한 입학업무 및 체류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능력개발원에서는 재학 중 근로활동 지원 및 졸업생 취업을 위해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수라이모노브 알리셰르 소장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교육과 졸업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나서준 광주대에 감사하다”면서 “선진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글로벌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광주대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면 한다. 각 기관이 상호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혁종 총장은 “광주대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면서 “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광주대는 6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김혁종 총장(가운데)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수라이모노브 알리셰르 소장(오른쪽), 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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