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기 광주시의원, 6일 전문가 관계자들과 토론회 개최

지난 1943년 광주 제2호로 지정된 사직공원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김점기 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아정 (주)더킹핀 전략피알본부장, 박호재 전)문화재단 정책실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이병호 사직동 도시재생협의체위원, 김규랑 문화기획자, 김영순 문화재단 문화융합본부장, 박진현 광주일보 제작국장, 박종찬 광주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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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에서는 거리공연,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필요,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 진행으로 사직을 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제시 됐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성이 강한 이미지와 향후 민, 관, 산, 학, 연이 함께 협의하여 노력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원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통해 자주 찾아가게 되는 공원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점기 의원은 “관광자원으로서 좀 더 매력적일 수 있으려면 사직공원의 정체성 확립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흥미와 매력을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방문객을 유입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보강해 지역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사직공원 공연장 조성사업은 사직공원조성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이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하고 오는 2023년까지 공연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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