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12일 목포역 목포 평화의 소녀상 등
목포지방자치시민연대, 목포평화위원회 등 4개단체

목포지방자치시민연대 등 목포 4개 시민단체 미얀마 민주화 돕기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6일부터 12일까지 목포전역에서 (6~7일 목포역, 8일 시외버스터미널, 9일 장미의 거리 10~11일 목포 평화의 소녀상, 12일 부주동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전시내용은 총 42점으로 마얀마의 평화로운 모습을 비롯해 집회장면, 투쟁장면, 군부에 의해 탄압당하는 시민들 모습이 전시된다.

전시회 앞서 간단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팬플룻 팬타곤의 조우상씨가 ’임을 위한 행진곡‘ 등 3곡을 연주하며 김도형 지방자치시민연대표와 전성렬 목포평화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4개단체 회원들 20명이 참석해 목포역 광장에서 전시 겸 식을 진행하며 모금액은 전액 미얀마에 전달 할 예정이다.

김도형 목포지방자치시민연대 대표는 “군의 총검에 피흘려 본 80년 5.18과가 똑같은 상황에 처한 미얀마를 모른 체 할 수 없어 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비록 그들에게 직접적이고 큰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국제사회로부터 완전히 고립돼 있지 않다는 그래서 더 힘을 내겠다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 2259- 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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