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주전시관 입구에 관광안내소 마련…관광코스 등 안내
광주시티버스 주 6일 운영, 비엔날레 전시장 경유 순환왕복형‧특별코스

광주광역시는 4월1일 개막하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내‧외국인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광주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

먼저,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관 입구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관광안내소에는 광주관광코스 지도와 관광가이드북 ‘오매광주’(영어, 일어, 중어),광주맛집 지도, 광주와 인근 5개 군(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연계 관광정보를 소개한 책자 등을 비치하고, 비엔날레 행사와 대중교통, 주요 관광지, 테마별 추천 관광코스를 안내한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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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엔날레 기간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 전역에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경유하는 광주시티투어버스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행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 순환 왕복형은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유스퀘어터미널–광주비엔날레(정문)-국립광주박물관–광주극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양림동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유스퀘어터미널-광주송정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일 4회 운영한다.

특별코스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유스퀘어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문화재단–옛 국군광주병원-유스퀘어터미널–광주송정역에 도착하며, 20인 이상 예약 시 일 1회 운행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 요금은 1000원이며, 발권 당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투어버스 승차권 소지자가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하면 성인 3000, 청소년·아동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시티투어버스는 전체 버스 탑승인원의 50%로 제한하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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