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원내대표 강은미 의원(비례)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온라인 화상채팅 프로그램 ‘줌(Zoom)’과 ‘유튜브(youtube)’ 강은미TV를 통해 온라인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의정보고에는 유튜브 실시간 접속자 100여명과 사전 신청자 30여명의 참여로 온라인 의정보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의정보고회는 박송희 정의당 광주 서구지역위원장의 사회로 100여분간 진행되었다. 2020년 21대 국회 국정감사 보고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보고해 온 강은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등을 통해 인정받은 의정활동에 대해 차분히 설명했다.

정의당 여영국 당 대표와 심상정 국회의원, 故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 등이 영상을 통해 강은미 의원의 온라인 의정보고를 축하했다.

이번 온라인 의정보고회는 강은미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만나 온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양방향 소통형 의정보고회로 노동, 환경 분야를 비롯한 지역의 장록습지, 광주시립극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강은미 의원의 활동을 지역 주민이 직접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 함께한 지역 주민들은 특히 지난 연말 한 달여 가까이 진행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노숙 단식 농성 등에 대한 소회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과제 등에 질문과 당부로 깊은 관심을 보내주었다.

강은미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지금까지 총 32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136건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대표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과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국회의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 광주 장록습지를 국가습지가 되도록 토대를 만든 ‘습지보전법 일부 개정법률안’,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국가가 인정하고 보상하는 ‘농어민수당 지원법’ 등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