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산단 AI기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자율주행차 사업 위한 솔루션 제공, 광주 사업장 개소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파워트레인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한국AVL과 손잡고 광주 빛그린산단에 AI기반 미래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광주시, 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김진형 한국AVL(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빛그린산단 AI 기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AVL은 1948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해 독일, 일본, 한국, 프랑스, ​​미국, 인도, 영국, 중국, 스웨덴, 터키,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 4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 선도기업으로 미래의 모빌리티 요구에 적합한 선도기술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 세계 완성차 및 부품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인천, 안산, 창원 등의 사업장에서 130여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AVL이 가지고 있는 미래자동차 기술력과 기술파트너의 역할을 통해 빛그린산단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생산에 필요한 기술 파트너 역할 제공 ▲AI 기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자문 및 관련사업 솔루션 제공, 우수 연구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장 개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지원 ▲인공지능 융합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GIST와 공동 연구 프로세스 구축 및 국가 R&D 과제 공동 참여 및 기업 연구과제 발굴 ▲광주 AVL 사무실 개소, 설립·운영을 통한 지역 내 연구인력 고용 확대 등이다

김진형 한국AVL 대표이사는 “(주)광주글로벌모터스 및 부품업체들이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된 파트너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과의 기술적 교류, 공동연구, 교육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화된 산학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