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이 3~12월 ‘2021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의 심각성 및 대응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은 ‘교육관 방문 학습자 교육’과 ‘우리집 환경지키ME’로 구성됐고,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관 방문 학습자 교육’은 금호평생교육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환경교육포털에 탑재된 기후위기 관련 카드뉴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우리집 환경지키ME’는 일반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미세먼지 대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원순환 ▲물발자국 등 세부 주제로 매월 1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매월 운영일 전 금호평생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인원 미달 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우리 모두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에 대한 원인을 제공했지만 해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나부터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배우는 기회로 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민교육을 개설했으니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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