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 20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미얀마 연대 집회 개최
미얀마어 투쟁구호 배우기, '딴봉띠'하며 5.18광장 분수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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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가 20일 3차 딴봉띠 집회에 참석하여 '광주전남미얀마공동체'에 투쟁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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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광주시민'이 주최한 3차 딴봉띠 집회.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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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철 무돌교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장)가 20일 딴봉띠 집회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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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얀마에서 제비가 날아온다'는 연대시로 미얀마민주화운동을 지지한 김준태 시인이 3차 딴봉띠 집회에 참석하여 두손을 모아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염원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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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유학생 샤샤씨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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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권 서정교회 목사(앞줄 맨 오른쪽)가 20일 딴봉띠 집회에서 '미얀마에서 광주를 본다'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시를 낭송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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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솔(왼쪽에서 두 번째) 광주기독교협의회 소속 청년이 미얀마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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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봉띠 집회 참가자들이 미얀마어로 투쟁구호를 외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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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이 냄비 등을 이용하여 딴봉띠를 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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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딴봉띠 집회 참가자들이 딴봉띠를 하며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돌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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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디모까레씨 야시무고 타욱캉바디'(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합니다)...'미얀마 씻까웅씨 책칭투웩'(미얀마 군부는 즉각 퇴진하라)...'미얀마 삐뚜먀닌아뚜 얏띠미'(미얀마 민중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광주시민모임'이 주최한 20일 오후 옛 전남도청 앞 3차 ‘딴봉띠' 집회장에 미얀마어로 투쟁구호가 울려퍼졌다. 광주시민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미얀마 현지 시민들이 매일 외치는 구호를 따라 배운 것.

이날 3차 딴봉띠 집회에는 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목사들이 참석하여 광주.전남에 거주하면서 미얀마민주화투쟁을 지원하고 있는 '미얀마공동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미얀마 의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냄비를 두드리며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 퇴진을 촉구하는 '딴봉띠'를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돌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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