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 수합 결과,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는 2019년 110명, 지난해 12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교사 합격자 배출 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 전경.
조선대학교 캠퍼스 전경.

표시과목별 합격자수는 특수교육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체육 12명, 국어 10명, 수학 10명, 도덕·윤리 9명, 생물 9명, 기계 8명 등으로 나타났다. 모든 과목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대학 본부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선대는 "지난 학기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공시험준비를 위한 학생주도형 학습스터디를 진행했다'며 "교육학논술특강을 통한 1:1개별 논술첨삭지도, 특히, 2차 합격생을 위한 밀착지도로 현장교사와 1:1수업실연컨설팅,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연습, 심층면접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교사의 학교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직교사 초청 특강도 재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교과 연계 수업실연대회,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원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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