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5명 추가 확진…보험사 콜센터발 36명으로 늘어
광주서 15명 추가 확진…보험사 콜센터발 3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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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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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 후문이 폐쇄돼 안내문이 붙어있다.2021.2.2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발' 지역감염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033~20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1명(2033~2038·2040~2041·2044·2046~2047)은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 건물에 입주한 보험사 콜센터 직원들이다.

이들은 모두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8명은 4층에서 근무했고, 나머지 3명은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36명으로 늘었다. 직장동료 31명, 가족 2명, 지인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콜센터 관련 지역감염은 지난 22일 지표환자인 광주 1994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초 역학조사 당시 지표환자가 4층에서만 머무른 만큼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건물 4층 외 다른 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연쇄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광주시는 전날 건물 전 직원인 1491명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명절 가족모임 관련 지역감염도 잇따랐다.

광주 2042~2043·2045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가족 10여명과 함께 가족모임을 한 뒤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전날 2042·204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043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명절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광주 2039번은 광산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4명, 17일 20명, 18일 5명, 19일 9명, 20일 7명, 21일 6명, 22일 8명, 23일 35명, 24일 15명 등 열흘동안 1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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