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직동의 역사와 삶 담은 '사직기록보관소' 완성
광주 사직동의 역사와 삶 담은 '사직기록보관소' 완성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2.2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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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담쟁이 사랑회, 마을재생과 골목공동체 위해 누리집 작업
1천년 역사의 선비마을 사람들, 옛 이야기, 현재의 삶 등으로 구성
사직동도시재생센터, 2월말께 공유회 갖고 마을주민 등에게 공개

1천면 역사를 면면하게 이어온 광주 남구 사직동의 역사와 오늘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직기록보관소'가 최근 완성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광주 남구 사직동도시재생센터 지원과 '사직동 주민공동체 담쟁이 사랑회(대표 통장 김동철)' 주관으로 진행된 사직기록보관소 프로젝트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마을기록가 5명 등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결실을 맺은 것. (http://www.archivesajik.com)

광주 남구 사직동의 역사와 사람들, 그리고 오늘의 일상을 담은 '사직기록보관소' 누리집 첫 화면.
광주 남구 사직동의 역사와 사람들, 그리고 오늘의 일상을 담은 '사직기록보관소' 누리집 첫 화면.

'담쟁이 사랑회'는 사직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기록단'을 구성하여 마을과 골목을 기록하고 이야기를 채록했다. 수집된 기록들은 VR,3Dscaning 및 ICT기술(지니소프트)을 활용 온라인 콘텐츠로 저장하여 사직동 주민들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저장했다.

'사직기록보관소'는 사직동 사람들, 사직과 관련된 옛것의 이야기,오늘의 사직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VR 사직 기록보관소 등 4개의 단락으로 구성돼 사직동 주민들의 희노애락과 역사가 고스란히 저장됐다.

광주 남구 사직동 도시재생센터와 담쟁이 사랑회는 2월말께 사직기록보관소 성과 공유회를 갖고 마을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 사직동은 1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광주성거사지 오층석탑과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 향교가 그곳에 있다.

또한 다른 많은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한때 아주 번성했던 사직동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주거환경이 많이 노쇠화 되었고 쇠퇴하게 되었다.

괒주 남구 도시재생센터는 "담쟁이사랑회(대표 김동철)을 중심으로 사직기록보관소 마을기록활동가들이 지난해 가을부터 마을 기록관련 워크숍과 현장 실사를 통해 마을 아카이브에 대한 방향과 기본개념을 정리했다"고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담쟁이 사랑회 관계자도 "사직기록보관소는 주제별,인물별,사물별 사전 기초자료 수집 및 마울에 대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내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했다"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이라는 마을공동체를 장점으로 활용하여 주민들과 함께 기록보관소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달용 광주 남구도시재생센터장(화가)은 "사직기록보관소 프로젝트는 도시재생구역내에 꼭 필요한 마을 아카이브 사업으로써 사람중심의 도시재생과 공동체 복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공동체의 기록유산과 저장이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차원에서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사직기록보관소 바로가기
http://www.archivesajik.com/
https://www.facebook.com/ArchiveSAJIK
https://www.instagram.com/archive_saj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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