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방역수칙 준수" 당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방역수칙 준수" 당부
  • 광주in
  • 승인 2021.0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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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광주광역시 발표문 [전문]

광주공동체가 다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직면했습니다.

◆ 코로나19 발생 현황

어제 우리 시는 안타깝게도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의 급증은 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것이 원인입니다.

보험사콜센터 관련 24명, 전북완주군 자동차공장 관련 3명, 유증상 검사 관련 7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입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보험사콜센터 관련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설명절 이후 가족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지던 중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보험사콜센터에 근무하는 1994번 확진자는 2월 20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2월 22일 확진되었으며, 접촉자 검사 결과 가족 및 동료 등 총 3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추가감염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층의 전직원을 자가격리하고 CCTV 등 현장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 방역‧표면 소독 실시 등 조치하였습니다.

해당 시설은 일시폐쇄하고 입주직원 1,400여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사를 명령했습니다.

현재 881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31명 양성, 334명 음성, 516명 검사중입니다. 해당건물의 입주자는 2월 25일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해당 콜센터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조사하여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조치하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려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의 경우에는 2월 17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나 즉시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만 집단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백신 접종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백신접종을 먼저 시작한 미국과 영국의 경우에도 백신접종 초기에 확진자가 증가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엄격하게 요구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불필요한 외출안하기, 식사중 대화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검사비용은 무료입니다.

우리시는 설 연휴동안(2.11.~2.14.) 5인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하여 사적모임을 한 가족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광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감염확산이 진정되지 않으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2월 24일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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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범 2021-02-25 18:46:44
신종코로나19 근본대책 제시
‘신종코로나19에 대한 영적인 정체규명과 발생원인 및 섭리적 근본대책 제시’의 제목으로 모정주의사상원(母情主義思想院, http://www.mojung.net/)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밝혀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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