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5천만원 투입…대당 700만원 총 235대 지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다.

광주시는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당 700만원씩 총 23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으로 LPG 소형승합차를 신차로 구매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9층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