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 신규 발령 등 19개 직종 1,192명 인사 실시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월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월1일자로 실시된 정기인사는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개인별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역대 최대 규모로 단행된 이번 정기 인사는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전보관리규정’에 따라 소속 기관(학교) 4년 이상 근무한 만기자, 현 소속 기관(학교) 1년 이상 근무한 희망내신자, 신규 발령자, 정수 조정자 등을 포함해 19개 직종 1,192명(전보 1,102명, 신규 발령 30명, 정년퇴직 60명)에 대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정은남 노동정책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직종별 전문성과 개인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서 희망을 찾고, 새길을 찾고, 좋은 세상을 찾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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