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달 3일부터 이틀 동안 ‘2020 조선대학교 LINC+ 산학협력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 설치된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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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3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비롯하여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국회의원, 광주동구 임택 동구청장, 조선대학교 이종국 산학협력단장이 축하인사로 성과발표회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대학의 창의자산 및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지역 특화분야 기반 밀착형 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해 운영한 우수사례 7개를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 첨단산학협력거점센터,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완도 청년기업협동조합 창립, 바이오·생명과학 산학협력, 충장로 청년문화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윤영덕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 등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토론했다.

우수 가족회사 등 2020년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우수참여인원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4일에는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의 UIC-R&BD 무인항공기용 하이브리드 전력제어기 개발 외 20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오디션 형식으로 열렸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LINC+사업단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은 한층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산업과 사회,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어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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