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생선수 발굴 및 학교체육 진흥 기반 마련”

광주지역 학생선수 발굴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경호 의원(교육문화위원회, 북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스포츠클럽 지원 조례안’이 2일 교육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생스포츠클럽이란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과 전문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학교별 특색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지원 및 학교체육시설 확충과 전문 스포츠클럽 선정·위탁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특히 기초종목 및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비영리법인 해당 경기단체를 선정하여 학생스포츠클럽에 대한 교육·훈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경호 의원은 “그동안 학교스포츠의 미흡한 점을 개선해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면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우수 학생선수 발굴은 물론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2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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