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에 5천만원 출연해 총 12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동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12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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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8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동구지역 136개 업체에 총 30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과 3월에 광주 동구와 북구에 각 5천만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을 시행한데 이어 12월에는 광주 서구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 및 만기연장자금 5천억원을 편성해 2월 26일까지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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