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선배 참여 ‘슬기로운 대학생활 마중물 프로그램’ 운영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간호학과에서 수시 합격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광주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총 2회에 걸쳐 학교 백인관 간호학과 실습센터에서 2021년 수시합격생의 대학 및 학과 생활 설계를 돕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마중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ZOOM)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1년 수시합격생 142명이 참여했다.

‘슬기로운 대학생활 마중물’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회 등 재학생 20명과 병원간호사·보건직공무원·소방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학과 교수 등이 ▲교육과정 소개 ▲학교생활 꿀팁 영상 ▲질의응답 ▲우수 졸업생 사회생활 알려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심서프라이즈 퀴즈대회 등도 마련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영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입학예정자들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됐기 때문에, 학교와 학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입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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