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동문인 허영숙 ㈜바람꽃전자 대표가 후배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고자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허영숙 ㈜바람꽃전자 대표를 비롯하여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조삼래 대외협력부처장, 이강희 홍보팀장, 이기자 재정예산팀장이 참석했다.
허영숙 대표는 지난 2010년 조선대학교 중국어학과(현 아시아언어문화학부 중국어문화학전공)에 편입하여 2017년 졸업했다.
허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갑작스러운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대학의 동문으로서 후배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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