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상시 모니터링, 산불진화 차량‧장비 등 확충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 기간에 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시민들의 경계심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설 연휴(2.11.~2.14.) 성묘객과 무등산 등 도심 주요 산에 탐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설 명절 시민대책 종합상황실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도 병행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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