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 갖춘 적임자로 판단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임무로 하는 (사)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박남언)는 제6대 원장으로 前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인 정병문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전임 원장의 사퇴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장 모집공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명을 추천하였고,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2명 중 원장 임명권자인 이사장이 1순위로 추천된 정병문씨를 임명하였다.

박남언 이사장은 “정병문 원장은 임용에 따른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감수성을 갖춘 적임자로 판단하여 원장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에 출범한 (사)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용차량 116대와 전용택시 97대를 운행하며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을 연간 50만 건 이상 지원하는 ‘교통약자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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