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지난해 클린뱅크 인증 농협에 관내 14개 농협 중 8개 농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 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건전성 관련 핵심지표(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서,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금, 은, 동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중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을 인증 받으면 ‘그랑프리’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농협광주본부는 관내 14개 농협 중 ‘금’ 등급 3개소(광주비아농협, 대촌농협, 동곡농협)를 비롯하여 ‘동’ 5개소, 총 8개 농협이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강형구 농협광주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각 농협별로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에 힘쓴 결과”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와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연체감축에 나서 클린뱅크 인증 농협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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