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덕후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다큐 '요요현상' 14일 개봉
100주년 기념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키드' 21일 개봉
체스 챔피언에 도전한 천재 소년의 실화 '파힘' 21일 개봉

<요요현상>(1월14일 개봉)은 어린 시절부터 취미도 요요, 특기도 요요인 다섯 명의 ‘요요소년’들이 20대 후반 사회 진출을 하게 되며 겪은 ‘취미’와 ‘일’ 사이의 고민과 해법을 담은 청춘 공감 다큐멘터리이다.

8년간의 제작 기간을 통해 다섯 사람이 마주친 현실과 꿈을 다룬 이 작품은 인물들의 제각기 다른 진로 선택을 통해 ‘취미’와 ‘일'에 대한 5인 5색의 해법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요요 퍼포먼스와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홈비디오와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요요의 역사를 집대성한 아카이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하는 영화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전쟁 영웅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 [늑대와 춤을]을 원작으로 <보디가드><맨 오브 스틸><히든 피겨스><휘트니> 등 최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 중인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아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감독상, 음악상, 음향믹싱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까지 7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CG 없이 실사로 완성된 경이로운 대자연과 웅장한 스케일, 원작의 감동을 더해주는 존 베리의 O.S.T 또한 큰 인기를 받았다. 1월16일(토) 5시와 17일(일) 3시10분 광주극장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시간을 거스르는 화려한 색채의 감동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찰리 체플린의 영화 '키드' 장면.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1889~1977)의 첫 장편 영화이자 대표작 <키드>(1921년 1월21일 뉴욕 첫 상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21년 1월 21일, 국내 개봉 32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영화 <키드>는 떠돌이 ‘찰리’(찰리 채플린)가 가족에게 버려진 어린아이 ‘존’(재키 쿠건)의 보호자가 되면서 겪는 우여곡절과 찰리가 부모의 심정으로 정성스레 아이를 키우며 쌓아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테이블 매너를 연습하는 장면과 부랑자가 꾸는 고결한 꿈 신(scene)이 매우 인상적인 이 작품은 채플린 최고의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921년 개봉당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비평가들의 큰 호평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영화 <파힘>(1월21일 개봉)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체스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천재 소년 ‘파힘’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로, 실제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 모함마드’의 삶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퀸스 갬빗]을 통해 인기가 늘어난 체스 경기의 쫄깃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파힘과 체스 교실 친구들의 무공해 순수함과 찰떡 케미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까지 선사한다.

광주극장(062)22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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