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CR 진단검사 20·30대 35% 차지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20·30대 35% 차지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1.13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성 확진율 여성이 남성보다 10% 높아
전남대병원 코로나19 전담검사팀 지난해분석 결과

총 4만5,784건…329일간 1일 평균 139건 달해
검사 20대 18.8%, 30대 15.7%…70·80대 17%

양성 확진율 10대 10.3% 최고…60대·70대 뒤이어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시행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는 젊은층(20·30대)이 많이 받았고, 양성 확진율은 10대를 제외하고 고령층(60·70대)이 비교적 높았다.

또 여성이 검사수와 확진율에서 남성보다 각각 10% 높았다.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코로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코로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의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지난해 2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한 코로나19 PCR 검사 총 4만5,78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단 PCR 검사 총 건수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포함하고, 1인 중복 검사도 포함된 것이다.

이번 분석에서 검사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20대(20~29세)가 18.8%인 8,6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0~39세)가 15.7%(7,185건)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40대 14.7%(6,725건), 50대 14.6%(6,690건), 60대 13.0%(5,943건), 70대 10.4%(4,775건), 80대 6.3%(2,870건) 순으로 나타나, 고령층일수록 검사 건수가 적었다.

양성 확진율에서는 검사건수 대비 10대가 검사 건수 1,181건 중 122건인 10.3%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9.7%, 70대 8.1%, 50대 7.8%, 40대 5.3%, 80대 4.9%, 30대 4.2%, 20대 4.1% 순이었다.

10대를 제외하면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성별로는 여성이 검사건수(2만5,064건), 양성 확진(1,585건)에서 각각 55%를 차지해, 남성(검사건수 2만0,720건, 양성 확진 1,321건 각 45%)보다 각각 10%씩 많았다.

또 월별로는 검사 첫 달인 2월 891건이었지만 바로 다음 달 1,946건으로 2배 이상 많아졌으며, 6월까지 1,200여건을 유지하다 7월 3,700여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1일 평균 검사 건수는 139건이며, 11월14일 1,949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전남대병원 직원 대상 전수조사(4회)를 시행했던 11월(1만5,614건)과 12월(1만1,025건)에는 1만건을 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