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센터장 박수민)는 12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과 함께 청년정책을 알리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똑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똑똑’⌟ 은 광주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친환경 배달 집기들을 음식 배달 시 함께 배달되어 광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광주청년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년정책은 직접 검색하거나 찾아보아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정책을 전달하기에 제한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청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알게 됨으로써 광주청년정책이 청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친환경 생분해비닐봉투, 크라프트 냅킨 및 나무젓가락 등 배달집기들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배달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광주청년센터 박수민 센터장은 “청년정책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청년이 상생할 수 있도록 모색하는 것”이라고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의 캠페인에 동참해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정책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하고, 지역의 청년센터로서 청년, 지역사회,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설립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 홍보, 청년정책 발굴 및 연구, 커뮤니티, 상담 등을 제공하며 광주청년의 일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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