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
AI·SW 교육 미비한 전남권 학교 강사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및 교육기부 ‘우수사례’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 ‘SW교육 저변확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의 4기 프로그램을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했다.

12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한전KDN, 조선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로, 2018년 1기 SW교육강사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했다. 2018년에 ‘SW중심대학 우수 대표사례’ 사회적 성과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진, 서희철, 박민솔 조교진, SW교육에 관심있는 재학생 20명이 참여한다.

2020년부터는 원광대학교, 전북도교육청도 함께해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선순환 학습과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재학생들과 AI·SW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계절학기 산업체현장학습(3학점) 과정으로 1일 7시간, 3주 동안 총 105시간에 걸쳐 SW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AI이해 및 Machine Learning(기계학습) 실습, Bigdata(빅데이터) 분석, Unplugged(언플러그드) SW교육, Physical Computing(피지컬 컴퓨팅), Programming Language(Python, Scratch등), Robot Coding(로봇코딩), 교수법 등으로 구성됐다.

‘제4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2021년 한 해 동안 학기 중 전라남도 도교육청이 연계한 전남 소재의 중학교에서 주말교육기부 SW강사로 다양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주말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9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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