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2020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표창은 문체부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기관(부서) 포상을 통해 업무동기 부여 및 사기진작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아시아문화원 감사팀은 2018년부터 예술인들에 대한 불공정한 계약을 예방하기 위한‘콘텐츠 관련 표준계약서 및 저작권 협상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사업계약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표준계약서를 내부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난해 다른 문화예술 공공기관에 공유함으로써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및 예술인 보호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또한 직원 채용 및 위탁용역 사업자 선정평가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공정평가담당관 제도’도 신설해 운영했다. 아울러 내부 직원들을 중심으로‘청렴어사단’을 구성해 청렴캠페인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면서 내·외부 청렴도 점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아시아문화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문화예술계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원 내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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