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명 선발 예정…젊고 유능한 지역인재 응시 기대

광주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18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광주·전남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 ▲생산품질 분야 기술직 신입사원 186명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연 생산직 신입사원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공개채용이 일반직과 기술직 경력사원이었던 점에 비춰 이번에는 그 대상이 ‘신입사원’이라는 점에서 광주·전남 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인재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의지와도 부합한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서접수는 채용 전문업체인 마이다스인을 통해 5일부터 이달 2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AI역량검사는 21일 오후 4시까지 응시해야 한다.

GGM은 AI역량검사 응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원자를 위해 지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원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과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후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채용 역시 전문기관의 업무대행과 국가직무능력표준(NSC)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적용, 객관성을 확보했다”며 “특히 처음으로 기술직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만큼 유능하고 능력 있는 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응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채용전용 누리집(https://ggm.recruiter.co.kr) 또는 GGM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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