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인권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에 나섰다.

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김병인 교수)는 지난 16일 부산대 인권센터(센터장 조소영 교수)와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 인권센터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권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인권 및 성 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개설 ▲인권침해 및 성 평등 사건 처리 상호 협력 ▲양 센터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및 기타 양 센터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인 센터장은 “지역 거점국립대학교 인권센터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권센터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보장 강화와 성 평등한 대학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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