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내년 1월5~6일, 코로나19 예방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 병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오는 2021년 1월5~6일 1‧2차로 나눠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총 153개교(국립 1교, 공립 149교, 사립 3교)이며, 취학 대상자는 2014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5년생 아동,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3,580여 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학교 내 접수함 등)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비대면 참여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 그 밖에 학교별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일정 및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조정되거나 상이할 수 있다”며“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