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시가지 등 360VR 제공…변천과정 수집‧관리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기록 시스템’ 개발이 완료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시스템’은 2019년 11월 ‘도시경관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1월 모바일과 연동된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광주시는 도심지 내 주거지개발사업과 도시외곽 산업단지의 확장 등 급격한 도시성장으로 짧은 시간에 광주의 도시경관에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기록할 수 있는 도시경관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민은 시스템을 통해 무등산‧영산강‧황룡강 등 자연경관과 문화재‧학교‧주요 건축물‧시가지 등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와 마우스나 손으로 화면을 원하는 각도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는 360VR(Virtual Reality)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이 도시정체성을 찾고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키는데 소중한 기초자료로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의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 변천모습을 수집·관리해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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