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 다 보는 형국이 새떼같다' 해서 새섬(조도. 鳥島)으로 불리는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새섬 문화관광탐방체험프로그램'이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에 의해 운영 중이다.

ⓒ진성영 제공
ⓒ진성영 제공

탐방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갈곳 없는 도시인들의 마음을 청정지역 섬으로 돌려 캘리그래피 배우기와 함께 겨울 바닷가 체험(자연산 굴 따기,  톳 채취, 삿갓조개 채취)과 특산품인 해풍쑥 채취, 구실잣밤 줍기 체험)과 새섬의 비경 탐방, 관매8경 트레킹 체험) 등으로 진행 중이다. 

캘리그래피 석산 진성영 작가는 "코로나19로 도시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섬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는 모습을 보며 마냥 즐겁다"면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을 기본으로 이행하면서 5인 이하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 작가는 "진도 조도만의 문화,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독창적인 캘리그래피 등을 여행객들과 공감하기 위해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 문의: 진성영 010 5673 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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