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창작활동 활성화 차원…30일까지 접수
대관료 무료‧내년 3월부터 작가당 12일간 전시

“빛고을공예창작촌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작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와 빛고을공예창작촌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 갤러리 빛결 전시 작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 모집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양과동에 소재한 빛고을공예창작촌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bit937@daum.net)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평면이나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공예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는 우대한다.

전시작가 선정은 빛고을공예창작촌 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전시작가로 선정되면 갤러리 빛결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갤러리 빛결은 빛고을공예창작촌 내에 140㎡ 크기로 조성됐으며, 15~20개 가량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내년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12일간 작품 전시회가 가능하다.

작품 전시회 날짜가 중복될 경우에는 빛고을공예창작촌 자치위원회에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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