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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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북구 우치공원 자동차극장에서 '예술날개 트레일러' 드라이브 인 공연이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풍물패 두드림, 뿌리무용예술단, 깐타레 앙상블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를 비롯해 가수 호란과 김연자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강상수의 재즈밴드 '스카이브릿지'와 협연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예술날개 트레일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동형 야외공연으로 장애.비장애 예술단체 협연, 다장르 융복합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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