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홀로그램극장 24일부터 인기 콘텐츠‘세계문명탐험대’상영
최고의 전문가 참여 및 역대급 스케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5G미디어실증체험관 ‘스페이스5지네’의 개관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의 주요 공간인 ‘광주홀로그램극장’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4일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 위치한 홀로그램극장에서 신규 콘텐츠 ‘세계문명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이하 세계문명탐험대)’ 상영을 시작한다.

‘세계문명탐험대’는 지난 3월 어린이용 홀로그램극장 콘텐츠 제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애드칸이 제작한 홀로그램 뮤지컬로 약 6개월 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극장의 주요 관객층인 어린이 및 가족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이번 콘텐츠는 교육의 중심 ‘EBS’, 역사와 문화의 중심 ‘국립중앙박물관’, 키즈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가진 ‘애드칸’ 등 대한민국 대표기관들이 협업하여 만들어낸 교육 콘텐츠 ‘세계문명탐험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극장용 가족뮤지컬로 제작된 ‘세계문명탐험대’는 서울공연 인터파크 1위, 전국투어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여 이미 검증을 마친 작품이다. 가족 뮤지컬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작해 탄탄한 스토리와 신나는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계문명탐험대’ 홀로그램 뮤지컬은 뮤지컬 음악과 안무, 웅장한 황금빛 이집트, 환상적인 아틀란티스, 광활한 라파누이의 배경 등을 트랜스 미디어 선두주자 (주)애드칸의 기술과 노하우로 무대 위에 생생하고 화려한 홀로그램으로 표현해 낸다.

‘세계문명탐험대’는 아빠의 부재에도 언제나 활기차게 지내며 아틀란티스 최고의 용사를 꿈꾸는 주인공 타이미와 친구 토리가 심술쟁이 포키와 디노의 꾐에 빠져 어둠의 바다에 휩쓸리게 되고 우연히 도착한 낯선 땅에서 아빠의 흔적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바람의 나라 ‘라파누이’와 빛으로 교감하는 태양의 나라 ‘이집트’로 이어지는 환상적이고 스펙타클한 문명 어드벤처물이다. 찬란한 태양의 나라 이집트에서 타이미가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세계문명탐험대’는 24일부터 개인 관람객은 평일(화~금요일) 오후 5시~5시 30분, 주말(토요일) 오후 1시~1시30분에 관람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인당 8천원이다. 할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50% 할인된 4천원에 관람 가능하다.(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예술인패스, 문화보둠회원인 경우 본인에게만 혜택 적용하며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본인 및 동반인원 제한 없이 모두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관람객 운영을 위해 개인 고객은 현장 방문 발권 방식만 운영한다.

1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4천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홈페이지(www.미디어아트.kr)를 통해 단체 시간표 확인 및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입장을 회차별로 조절하여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예약 확인 후 담당자와의 유선 상담을 거쳐 최종 확정하여 진행한다.(매주 일요일 및 월요일과 공휴일은 정기휴관)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홀로그램극장을 포함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은 최근 극장 신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5지네’를 개관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존 유료공간이었던 미디어놀이터도 무료로 전환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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