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구간 경계조정준비기획단 '중폭' 조정안 결정
광주 자치구간 경계조정준비기획단 '중폭' 조정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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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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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구간 경계조정 준비기획단 제 5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0.27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준비기획단이 북구 6개동을 동구로, 광산구 첨단 1·2동을 북구로 편입하는 경계조정안을 최정 확정해 광주시에 건의했다.

자치구간 경계조정준비기획단은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위원 42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 소폭, 중폭, 대폭 개선안 중 중폭 안을 최종 안으로 선택했다.

1,2차 표결에서는 참석위원의 과반을 넘지 못했고 3차 표결에서 중폭개선안 17표, 소폭개선안 10표, 기권 2표 등으로 과반을 넘어 중폭안을 결정했다.

중폭개편안은 북구의 6개동(문화동, 풍향동, 두암 1~3동, 석곡동)을 동구로 편입하고 광산구 2개동(첨단1~2동)을 북구에 포함하는 안이다.

2017년 자치구간 경계조정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중폭 개편안이 선호도 39.8%로 가장 높고, 이해관계자 선호도는 37.8%였다.

소폭개편안은 북구의 6개동(문화동, 풍향동, 두암1~3동, 석곡동)을 동구로 편입하는 안이다. 시민대상 설문결과 선호도는 25.8%로 가장 낮은 반면 이해관계자 선호도는 48.1%로 가장 높다.

대폭개편안은 북구 12개동(중흥1~3동, 중앙동, 신안동, 임동, 문화동, 풍향동, 두암1동, 두암2동, 두암3동, 석곡동)의 동구 편입, 광산구 2개동(첨단1~2동)의 북구 편입, 광산구 5개동(월곡1~2동, 운남동, 신흥동, 우산동)의 서구 편입, 서구 1개동(풍암동)을 남구에 편입하는 안이다.

선호도는 34.4%, 이해관계자 선호도는 13.1%로 가장 낮았다.

준비기획단은 이날 표결 결과를 토대로 중폭개편안을 시에 건의하고 해산했다.

시는 기획단에 건의한 개편안을 놓고 자치구, 정치권과 본격적으로 협의하는 등 경계조정 후속절차를 추진한다.

절차를 보면 일선 자치구에서 중폭개정안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와 구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시에 경계조정을 건의한다.

이후 시에서 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면, 행정안전부에서는 법제 절차를 거쳐 대통령령 공포를 통해 경계조정을 확정하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개편안의 논리는 다 나왔고 판단과 선택의 문제"라며 "구간 경계 조정은 자신의 구, 자신의 동,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만 생각하면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대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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