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이창한 선수가 15~19일 충남 청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Youth 및 Junior 복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4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광주체육중 이창한 선수(48kg 라이트 플라이급).
광주체육중 이창한 선수(48kg 라이트 플라이급).

광주체육중 이창한(3년)은 2학년 때 이미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재목이다. 이창한은 준결승에서 조병선(성지복싱클럽)을 맞서 빠른 스피드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5: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박동욱(천안오성중학교)을 상대로 빠른 스텝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 공격으로 5: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창한 선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을 못 뛰었고 훈련량도 부족했는데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더 열심히 운동해서 복싱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