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산불로부터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 지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 달여간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기간(2020.11.16.~12.15.) 중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37개 구간(107.1km)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되고 탐방서비스 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하여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24개 구간 124.3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기상상황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기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산행 전 반드시 탐방로 현황을 확인하여야 하며, 동 기간 중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자에 대하여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3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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