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11일 지역감염 8명 해외입국 2명 발생
방역당국, 상무지구 유흥업소 확진자 확산에 '긴장'
광주지역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0일과 11일 이틀간 10명이 발생하자 광주시가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예정하는 등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전남은 13명의 확진자 나온데 이어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나타나자 방역당국이 확산 여부에 촉각을 세우며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에는 광주525번부터 광주528번까지 4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지역감염 2명(525번, 528번), 해외입국 2명(526번, 527번)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래 도표 참조)
광주 525번 확진자는 서구 풍암동 거주자로 부산598번 확진자와 접촉자며, 광주 528번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확진자다.
이어 11일에는 확진자 6명 모두가 지역감염 확진자(광주529번~534번)로 이중 529번부터 533번까지 5명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확진자(528번) 접촉자로 밝혀졌다. 광주534번은 전남201번 확진자 접촉자로 나타났다.
전남은 광양과 화순에 이어 특히 순천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발 확진자 7명이 발생하자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운영하는 등 비상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11월11일 24시 기준 확진자 총 6명 발생 (지역감염 6) 기 발표 1명 / 신규 발표 5명 (광주530~광주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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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24시 기준 확진자 4명 발생
신규 발표 4명 (광주525~광주528) : 지역감염 2, 해외입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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