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부서 역량 강화...상수도 기술혁신 기대"
6일 광주시, 기술4급 2명, 5급 4명 등 총 6명 승진 의결

광주광역시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11월10일자로 기술4급 2명, 보건5급 1명, 간호5급 2명, 보건연구관 1명 등 총 6명을 승진의결했다.

4급(지방서기관급) 승진자는 ▲송혜자(건강정책과 보건기획담당) ▲박남균(도시재생정책과 뉴딜사업담당)이, 5급(지방사무관급) 승진자는 ▲장명화(건강정책과) ▲간호5급 2명 박주연(건강정책과) ▲범영자(건강정책과) ▲김태순(보건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승진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인사는 코로나19 제2차 유행에 대비한 감염병 관련 기구 신설과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직위 충원을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술4급 승진자인 송혜자 보건기획담당은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와 긴급의료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으며, 박남균 뉴딜사업담당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혁신지구, 광주역 뉴딜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보건·간호·보건 연구직렬 승진자 5명 모두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한 건강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배출됐으며, 발탁 승진한 김태순 보건연구관은 코로나 대응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와 24시간 검사체계 구축 등 감염확산 방지 공로로 지난 3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0일자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시 본청에 감염병관리과,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 감염병과를 각각 신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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