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1박2일…차담·휴식 등 마음 휴식시간 가져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1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무등산 증심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무기력감을 해소하고자 마음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올해에는 매년 해오던 단체집합방식을 탈피해 비대면으로 가족단위로 원하는 날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휴식 위주로 진행되며, 스님과의 차담시간에는 가족 구성원 간 고민과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행복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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