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 91억원 투입
노후주택 정비·안심골목·어울림센터 건립 등 우리동네살리기 추진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신규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구 방림2동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광주 남구 방림2동 도심재생 구상도.

이번 사업은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5만6000㎡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택 정비, 안심골목 만들기, 이음어울림센터 등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자발적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특히 노후주택 수리, 낙후된 골목과 담장 정비 등 주거지역 환경을 개선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노후 경관과 가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