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3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70대 부부 가슴 속 이야기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우수레퍼토리 공연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후 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연극 ‘옥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경은 작가의 ‘내영역에서’를 원작으로 고단하고 힘든 삶속에서 5남매를 키우며, 자신의 삶 모든 것을 희생했던 70대 여인 옥주가 사별한 남편을 만나 시공을 넘어 과거를 더듬으며 따뜻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극단 푸른연극마을 '옥주'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극단 푸른연극마을 '옥주'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푸른연극마을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이라는 중요성을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며 “이 연극을 접한 사람들 모두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를 받는 세상살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좌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매는 네이버 블로그 ‘씨어터연바람’ 과 페이스북 ‘푸른연극’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푸른연극마을의 더 많은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greenthea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2)226~2446, 푸른연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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