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대학축구연맹전 조별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2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동원과학기술대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동원과학기술대와의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광주대 축구부 선수들. ⓒ광주대학교 제공
2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동원과학기술대와의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광주대 축구부 선수들. ⓒ광주대학교 제공

대회 첫 경기에서 단국대를 3-2로 이긴 광주대는 대구예술대, 동원과학기술대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기록으로 18개 팀이 경쟁하는 본선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양대 리그로 나뉘어 열리며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를 벌여 두 개의 우승팀을 가린다. 각 리그에는 36개 팀이 출전했다.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통영시,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28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3년 연속 U리그 권역 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0 U리그(전북·전남·광주)’ 6권역에서 남부대, 조선대, 호남대, 전남목포과학대, 세한대, 초당대, 우석대, 전주대와 한조에 편성돼 현재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사진설명 : 2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동원과학기술대와의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광주대 축구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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