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학생 특기·재능 봉사 전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캠프’가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에 문을 열었다.

광주대학교는 21일 학교 학생회관 2층 사회봉사단 사무실에서 (사)광주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제공

이날 개소식은 캠프지기를 비롯해 광주대 윤홍상 사회봉사단장, 광주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식과 현판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설치된 거점 소규모 센터로, 10명의 캠프지기가 배치돼 자원봉사 수요 및 욕구 조사, 홍보 및 모집, 상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재학생의 특기와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며 실천 운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사회참여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광주대는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마스크 목걸이 줄 제작 및 지원, 나눔&희망 김치 행사, 헌혈 등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윤홍상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장은 “자원봉사캠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자체,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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