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DJ센터에서

   
 
  ▲ 한국 잡귀부  
 
아시아 음식문화와 토착종교를 테마로 한 문화지도 제작 및 문화자원의 수집, 보존, 활용과 관련해 국내외 전문 인력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문화중심도시 조성추진기획단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지도제작과 문화자원 아카이빙 방법론 모색’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개최된다.

추진기획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남대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과 목포대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시아의 음식문화와 토착종교를 테마로 한 문화지도 제작방법과 문화자원의 아카이빙 사례를 중심으로 3개의 세션, 총 9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 국내외 초청자를 대상으로 담양 가사문학권과 5.18국립묘지 등을 답사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한데 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아시아문화지도 제작방법론, 문화자원 아카이빙 구축 사례, 음식문화지도 제작 시범사례 등에 대해 각 국의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앞서 발표된 주제들과 관련, 세션별로 심층 토론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16일과 17일 양일간 행사장에서는 문화자원 아카이빙 사업으로 진행된 동북아시아 부적 1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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