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남도의원, "시도통합 미래비젼 전략 고민해야"
우승희 전남도의원, "시도통합 미래비젼 전략 고민해야"
  • 박인배 기자
  • 승인 2020.10.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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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통합에 대한 연기가 피어오른 가운데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5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승희 전남도의원(민주당. 전남 영암2).
우승희 전남도의원(민주당. 전남 영암2).

우 의원은 "대구경북은 2006년부터 경제통합을 논의하여 최근 수도권에 상응하는 경제권 구축 구상으로 발전시켰고, 부산울산경남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제2의 발전 축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 제안에는 정서적 동질감만 있을 뿐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의 비전과 전략이 정부의 뉴딜사업과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되어야 한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나 동남권역 급행열차 같은 초광역협력사업이나 저출생 고령화에 대비한 청년문제와 관련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의원은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지역의 미래산업과 지속가능한 광주전남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경제적 통합협의체 구성을 거론한 것에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우 의원은 "행정통합 시 광주로 청년과 인재가 빠져나가는 전남 시·군의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년문제에 대한 대책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 의원은 "전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한국판 뉴딜사업 업무를 맡고 있는데, 단순한 국비확보 차원에서만 고민하지 말고 전담팀이나 미래전략 TF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정치나 행정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전남의 미래비전에 대한 종합적인 고민과 연구를 위한 분위기와 문화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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