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온라인 포럼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급변하는 사회로 청년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청년정책도 변화해야 합니다.”

광주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인 광주청년센터(센터장 박수민)가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전하는 메시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사회 속 청년들의 불안한 삶을 진단하고, 위태로운 청년들의 안전망으로서 청년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는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모두발언으로 참여하며, 발제는 ▲코로나19와 청년의 삶, 청년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중앙대학교)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발전방향 모색 : 진단과 과제(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청년 일자리 멸종시대, 새로운 노동 윤리(변금선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위기로 진단하는 청년보장(임명규 참여자치21 운영위원장)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의 진단과 방향 제시를 알아보는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여 포럼에 앞서 광주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온라인 공론장도 함께 마련한다. 「광주청년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설문을 통해 광주청년들의 현재 상황과,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알아보고 취합하여 토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보장위원회’가 발족하며, ‘청년모힘(청년, 모이면 힘이 된다)’으로 1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청년보장을 위한 연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설립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 홍보, 청년정책 발굴 및 연구, 커뮤니티, 상담 등을 제공하며 광주청년의 일상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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