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제로’를 위한 다회용·생분해 물품 꾸러미 배포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지난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예술극장 야외무대 일대에서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ACC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ACC‘빅도어 시네마’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품 인증 ▲OX 환경퀴즈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하늘마당 쓰레기 문제 공유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장이 됐다.

특히 행사 당일 다회용·생분해 물품으로 구성된 환경꾸러미를 배포하여 친환경 물품 이용 계기를 마련하고 행사 참여 후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게 공감하고 친환경 물품 사용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CC 환경캠페인은 지난해 10월 ACC 디자인랩 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마당 일대에서 친환경 돗자리 나눔,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ACC 환경캠페인은 오는 10월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추가 운영하며, 향후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환경꾸러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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