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의원, "교육부 운영 서포터즈 중복 사례 많아"
윤영덕 의원, "교육부 운영 서포터즈 중복 사례 많아"
  • 조지연 기자
  • 승인 2020.09.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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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에서 고르게 선발 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 교육위원회)의원은 “국민에게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가 특정인을 중복해서 선발되는 사례를 줄이고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고르게 선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이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 선정된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홍보 사업의 하나로 계속해서 진행 중인 ‘교육부 명예기자단 ·모니터단’은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국민이 직접 제작하여 교육 현장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국민 서포터즈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예산과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2020년 올해에는 개인 5.6대1, 단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 25명, 12개팀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선발된 인원 중 A씨의 경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 차례 연속 선발되었으며, B씨의 경우에는 2018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선발되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C씨의 경우에는 최근 5년간 한 해만 빼고 네 차례에 걸쳐 선발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교육부의 ‘국민 서포터즈’가 ‘공정’의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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